[날씨] 미세먼지 '한때 나쁨'...모레 입동 추위 / YTN

2019-11-06 4

오늘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국내외 스모그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추워지겠고, 입동인 모레는 서울 기온이 1도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미세먼지와 입동 추위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네 우선 충청북도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자체 축적된 미세먼지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종일 '나쁨' 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세종 지역도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은 농도가 높지 않지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을 가능성이 큽니다.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고 외출하신다면 마스크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미세먼지가 나타날 수 있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공기가 무척 깨끗해집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기 때문인데요.

내일 퇴근길에는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절기상 계절이 겨울로 접어든다는 입동인 모레는 첫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고, 내륙 일부 지방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입동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진 뒤 풀리겠지만, 다음 주 후반에는 이번보다 더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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